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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뇌는 열에 의해 전기적으로 쉽게 흥분하기 쉬운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렇게 열에 의해 초래되는 경련을 열성 경련 이라고 합니다. 열성 경련은 전체 어린이들의 5~8% 정도가 경험하게 되는 아주 흔한 증상이며, 정의상으로는 만 3개월에서 5세 사이의 소아에서 발생합니다.

열성 경련은 거의 대부분이 2~3분 이내에 멈추고 그 정도의 경련은 아이에게 부담이 되지는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련을 하면 아이가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자기 호흡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되고 호흡에 관여하는 근육에 강직이 오기 때문에 꼭 끼는 옷 같은 것을 풀러 주어 숨쉬기 쉽게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입안에 분비물이 증가하고, 간혹 토할 경우 토물이 함께 기도를 막아 질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아이의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어 입안의 내용물이 밖으로 쉽게 흘러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간혹 경련 중에 이빨로 혀를 물어 상처와 출혈이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젓가락 같은 비교적 부드러운 막대기를 이빨사이에 가볍게 물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안에 수건등을 넣는다거나 기도로 흡인될 수 있는 작은 물건들을 넣게 되면 호흡을 할 수 있는 길을 막게 되어 위험한 상태가 초래될 수 있습니다. 경련은 뇌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이 때 손발을 바늘로 따거나 주무르는 민간요법으로는 경련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경련에 의해 뇌 손상이 초래되는 경련 중첩 상태 (경련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상태)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응급 처치가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옮겨야 합니다. 경련을 중단시킬 수 있는 방법은 약물 치료가 유일하기 때문에 다른 비효과적인 처치를 하다가 아이에게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바로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경련을 자주하는 아이의 부모들은 경련이 발생했을 때 시행하는 응급조치에 대해 충분히 교육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련시 응급처치법
- 편평한 바닥에 눕히고 딱딱하거나 뾰족해 위험한 물건을 멀리 치우세요.
- 조용하고 냉정을 잃지 마세요 (오히려 어린이는 발작이 끝난 후 주위에 있는 어른들의 긴장과 우려를 느끼고 놀란답니다.)
- 혀를 깨물거나 질식이 안 되로록 고개를 옆으로 돌려줍니다. 그러나 환자를 움직이지 못하게 손, 발을 꽉 잡거나 주물러 주지 마세요.
- 꼭 끼는 옷이나 넥타이등은 느슨하게 풀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끼얹거나 침으로 바늘로 따지 마십시오.
- 구급차를 불러야 하는 경우 : 경련이 10분이상 지속시, 경련이 멈췄다가 반복시, 머리 부위에 손상이 있을 때
열성 경련을 하는 아이를 처음 보는 부모는 무척 당황하게 되고 놀라시겠지만, 대부분의 열성 경련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련을 하는 중의 아이는 겉으로 보기에는 파랗게 질려 질식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이러한 청색증은 피부나 팔 다리로 가는 외부 순환의 감소로 생기는 현상이고, 뇌나 내부 장기에 대한 산소공급은 비교적 잘 보존되고 있습니다. 물론, 경련이 30분 이상 오래 지속될 경우에는 뇌 손상을 초래 할 수 있고, 또 열이 매우 높거나 호흡이 아주 약한 상태 등 다른 조건들이 함께 있을 경우에는 30분 이내라 하더라도 뇌가 상할 수 있지만, 대개 경련은 5~10분 이내에 끝나기 때문에 뇌에 손상을 초래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숨을 오래 쉬지 못하면 뇌가 상하거나 죽는 경우까지 생기지만, 잠깐씩 숨을 참았다가 다시 쉬는 것을 여러번 반복해도 아무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련 중첩 상태란 경련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짧은 경련이라 하더라도 30분 이상 계속 반복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련 중첩 상태는 뇌 손상을 유발하거나 뇌 세포 손상을 초래하여, 회복된 이후에도 뇌 기능 장애를 남기거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간질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경련이 시작한 후 5분 이내에 스스로 멈추지 않으면 경련 중첩 상태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한 한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야 합니다.
아이가 처음 열성 경련을 했다면 부모로서는 그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까 매우 염려하게 됩니다. 열성경련이 한번도 없던 환아보다는 재발율이 높지만, 열성 경련을 처음 한 아이의 50%에서는, 이후로 다시는 경련을 하지 않습니다. 재발한다 하더라도 경련 중첩 상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아이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으므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3번 이상 재발하는 경우는 전체의 1/5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성 경련은 비교적 강한 유전적 경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부모 중 한 명이 어렸을 때 열성 경련이 있었다고 해서 자녀에게 모두 유전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열성 경련이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열성 경련을 갖고 있는 아이의 10%정도에서 부모가 과거에 열성 경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형제 중에는 17% 정도에서 열성 경련이 동반된다고 합니다.
경련이 길지 않은 경우에 경련에 의해 뇌 손상이 일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열성 경련을 여러 번 했다고 해도 지능이 떨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열성 경련을 자주한 아이들과 자주하지 않은 아이들과의 지능 지수를 비교해보면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경련이 오래 지속되는 경련 중첩 상태에서는 뇌세포 일부의 손상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늦어도 5분 이상 경련이 스스로 멈추지 않으면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빨리 옮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형적인 열성 경련의 경우에는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열이 나면서 경련이 나타나는 질환들 중에는 뇌막염이나 뇌염 같은 신경계 감염 질환이라던가, 라이 증후군 또는 전해질 이상과 같은 대사성 질환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질환들과의 구분이 확실치 않을 경우에는 혈액 검사나 혈중 전해질 검사, 뇌척수액 검사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 소변 배양, 혈액 배양 검사 등은 열이 나는 원인을 평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뇌파검사는 열성 경련 이외에 뇌 기능 평가 또는 다른 종류의 간질 성향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경우에 제한적으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 단순한 열성 경련에서는 머리 안쪽의 외상이나 감염증이 의심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MRI 나 CT 등의 영상 검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열성 경련이 없었던 아이들에서 후에 간질이 발생하는 비율이 약 0.5~1% 정도인데 비해 열성 경련이 있었던 아이들은 약 3%에서 간질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열성 경련이 있었던 아이들 중 97%는 간질로 이행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질 발생률은 무시할 수 있을 정도의 낮은 상태라고 할 수 있으므로 열성 경련을 했다고 해서 후에 간질이 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열성 경련의 형태가 복합 열성 경련이었다거나 대뇌기능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경우라던가, 집안에 간질을 앓고 있는 환자가 있을 경우에는 후에 간질로 이행되는 경우가 좀 더 높기는 하지만, 이러한 요인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경우라 하더라도 후에 간질로 이행될 확률은 약 12%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열성 경련은 열이 오르는 중에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아이가 경련을 하고 난 후에야 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경련 전에 열이 오르고 있는 것을 감지하거나 경련이 발생한 후에라도 열을 빨리 떨어뜨려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시원하게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닦아주거나 해열제를 복용하여 경련을 방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열이 오르기 전에라도 잘 놀지 않는다거나, 잘 먹지 못하고 보챈다거나, 축 늘어지는 등의 전조 증상이 있다면, 경련전이라도 바로 해열제를 투여하거나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닦아 발열을 막아준다면 경련의 예방이 어느 정도는 가능할 수 있습니다. 경련이 자주 재발하는 아이에게는 이러한 전조 증상이 있을 때, 항경련제를 해열제와 함께 투여하면 경련 발생을 억제하기도 합니다.

1980년대 이전까지는 열성 경련을 자주 하는 아이들에게 장기적으로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러나 짧은 경련은 여러 차례 하더라도 뇌에 손상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 알려지고, 항경련제를 오래 복용하는 것이 지능 발달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 되면서, 열성 경련을 예방하기 위한 장기적인 약물 복용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결과가 확인 되었습니다. 실제로 열성 경련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 페노바비탈을 2년 동안 복용할 경우, 그 아이가 2년 동안 할 경련의 반 정도를 막아주지만, 지능 발달 지수를 약 10점정도 저하시키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또 열성 경련 예방에 어느 정도 효과적인 발프로인 산 (오르필, 데파킨)이라는 항경련제는 하루 3번씩 복용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1세 이전에는 간 기능 부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전한 치료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일년에 평균 4~%회의 경련이 나타나는 아이에서 예방적 약물치료를 한다고 하면, 2~3회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1년 내내 약물을 복용하여야 하는 심리적 부담과 지능 저하 또는 간독성의 위험을 감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장기적 약물 치료는 득보다 실이 많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련이 시작된 후 30분 이상 멈추지 않는 아이들의 경우에, 병원까지 바로 이동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제한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다이아제팜(발륨)이라는 항경련제를 열이 날 때 해열제와 함께 투약하거나, 항문으로 관장을 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뇌는 아직 미숙한 상태이므로 이 시기의 경련은 그 이후에 발생하는 경련과는 많이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련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상당 부분이 무증상 경련일 수 있고, 임상적 관찰에 의해 확인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신생아 경련과 잘 혼동되는 흔한 현상으로 jitteriness(과민한 신경반응)가 있으며, 감별점은 jitteriness는 안구의 운동이 정상이며, 움직임의 양상이 아주 미세하며, 손으로 가만히 잡아주면, 움직임이 멈추어 집니다. 그러나 경련은 안구의 움직임이 비정상적이며, 예를 들면 한곳을 고정하여 빤히 쳐다보거나, 눈을 깜빡거리거나, 안구가 심하게 움직이는 소견을 보입니다. 경련의 움직임이 크고 거칠며 의식이 없고 손으로 잡아도 움직임이 멈추지 않으면, 신생아 경련의 한 종류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뇌파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소아 두통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 할 수 있으며, 그 원인 또한 다양합니다. 소아 두통의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있으며, 편두통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자녀에서도 편두통이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 두부외상이나 감염(외이도염, 부비동염, 감기)등과 동반하여서도 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토를 동반하는 심한 두통은 수막염, 지주막하출혈, 뇌염, 뇌출혈, 뇌종양등 일 때에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환경적 요인(날씨의 변화, 이상한 냄새, 자극적인 큰 소리, 밝은 빛), 정신적 긴장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도 두통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만성 두통 환아의 경우에는 자세한 병력 청취와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뇌의 구조적 이상소견을 확인하기 위하여 CT나 MRI, 뇌의 기능적 이상소견을 확인하기 위하여 뇌파검사 등을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두통의 종류 및 강도에 따라서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하기도 하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두통설문지를 작성하고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 심한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
- 발열, 경부강직(목뒤의 강직), 졸림이나 의식의 소실, 시각장애, 보행장애가 동반시
- 잠에서 깬 직후에 발생하는 두통
- 기침이나 용변후 두통
- 일상생활(학교 수업 결석)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심한 두통
 질환개요
전체 인구의 90% 이상은 두통을 경험한다고 하며, 여자의 66%, 남자의 57%가 1년에 한번 이상 두통으로 인한 고통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두통 자체가 질병일 수도 있으나, 특정 질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정질병에 의한 두통을 이차성 두통이라고 하며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두통을 일차성 두통이라고 합니다.
 증 상
증상만으로 이차성두통여부를 알기 어려우므로, 자세한 병력과 정확한 진찰로 이차성 두통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조금이라도 뇌질환이 의심되면 CT나 MRI등 적절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두통(headache)검사 및 진단
두통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언제부터 어느부위가 어떻게 아픈지,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지,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완화시키는 요인등이 있는지 등입니다. 두통의 양상은 개개인에 따라서 다르며 매우 복잡하고 다양하여 증상만으로 뇌질환에 의한 이차성두통인지 여부를 확실하게 구분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위험한 기질성 뇌질환을 의심하게 하는 두통양상은 위의 박스와 같습니다
 두통(headache)치료경과 및 예후
일차성 또는 이차성 두통여부에 따라, 이차성두통의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방법과 예후가 다릅니다.
 두통의 종류
- 편두통
10대에 처음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며 외부자극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특정 요인들에 의하여 통증을 인지하는 신경세포가 과활성화되어 평소에는 통증으로 느끼지 않던 혈관 박동 등을 통증으로 느끼게 된다는 가설이 지배적입니다. 스트레스,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 진한 향수나 담배 냄새, 날씨변화, 수면변화, 그리고 여성의 경우는 호르몬 변화와도 관계가 있습니다. 음식의 경우 tyamine이 많이 함유된 치즈, 초콜릿, 커피등이 편두통을 잘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MSG같은 음식첨가물도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주증상으로는 약 60%의 환자가 편측성의 두통을 보이며, 두통은 주로 이마관자부위 및 눈부위에서 시작하고 이곳에서 가장 심한 경향을 보입니다. 절반 정도의 환자에서 박동성으로 나타나며, 그 외에 조이는 느낌 혹은 터질 것 같은 통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 4시간에서 길게는 24시간까지 지속되나 3일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통의 강도가 무척 심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없을 정도이며,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두통발작이 시작되면 즉시 급성기 약물을 투여하는데 빨리 투여할수록 더 두통조절이 효과적이며, 초기에 약물을 투여하지 못하고 두통이 지속되면, 약물을 투여하도 효과가 없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만약 빈도가 잦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매일 규칙적인 약물투여를 통해 두통의 빈도나 강도를 줄일 수 있는 예방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에서 강한 빛이나 시끄러운 소리 혹은 커피, 초콜릿 등과 같은 두통을 유발하는 요인을 피하도록 하며,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긴장성두통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험할 정도로 가장 흔한 두통으로, 남자에서 70% 여자에서는 88%에 달하는 사람들이 평생 한번 이상 이 두통을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긴장성 두통은 흔히 신경성 두통 혹은 근육 수축성 두통이라고도 하는데 생활에서 받는 여러 스트레스가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경우 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압박감이나 조이는 느낌, 혹은 머리나 어깨를 짓누르는 느낌등으로 발현되는데 양측성 혹은 머리 전체에 나타나며 목이나 양어깨에 통증이 함께 나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루 중에는 주로 오후나 저녁 무렵에 두통이 더 심한 경향이 있지만, 수면상태에 따라서는 아침에 일어나서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안정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근육 이완제나 진통제, 혹은 일부 항우울제 같은 정신과 약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흡연과 음주로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담배와 술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원인이 스트레스이므로 우선 긴장을 줄이고 느긋한 생활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여러 종류의 이완 요법도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적절한 운동이나 목욕 등은 무엇보다도 건강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DHD는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주로 7세 이전의 초기 아동기에 발병하고 가정, 학교 등 여러 기능 영역에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입니다. ADHD 아동들은 흔히 아주 어릴 때부터 활동량이 많거나 까다로웠던 경우가 많으며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단체 생활 중에 문제 행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아동의 3-7% 정도에서 발생하며 남녀비는 주로 3~4:1 정도로 남자아이에게 흔하며 이것은 남아의 경우, 더욱 공격적이거나 반사회적 문제 행동을 동반하여 임상적 관심의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입니다. 진단은 임상적인 증상을 관찰하여 하게 됩니다.
 주의력결핍 (다음 중 6가지 이상의 증상이 흔하게, 6개월 동안 지속시)
-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지 못하거나, 학업이나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
- 일을 하거나 놀이를 할 때 지속적으로 주의를 집중할 수 없다.
- 다른 사람이 직접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 지시를 완수하지 못하고 학업, 작업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 과업과 활동을 체계화하지 못한다.
-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구하는 과업(학업 또는 숙제 등)을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 활동하거나 숙제하는 데 필요한 물건들(예: 장난감, 학습 과제, 연필, 책 또는 도구)을 잃어버린다.
- 외부의 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일상적인 활동을 잊어버린다.
 과잉행동-충동 (다음 중 6가지 이상의 증상이 흔하게, 6개월 동안 지속시)
- 과잉행동 증상
-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꼼지락거린다.
- 앉아 있도록 요구되는 교실이나 다른 상황에서 자리를 떠난다.
-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조용히 여가 활동에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끊임없이 활동하거나" 마치 "자동차(무엇인가)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을 한다.
- 충동성 증상
-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예: 대화나 게임에 참견한다.)
ADHD는 가족력이 있으며, 유전적 소인도 중요하게 생각됩니다. 실제로, 과잉 행동을 갖고 있는 아동의 형제는 2배의 위험률을 나타냅니다.. 이 밖에 대뇌 감염, 외상 등의 뇌손상 및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나이가 들고 자라면 ADHD 증상이 모두 호전되는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ADHD 아동의 40~50% 정도는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며 대개 과잉 행동은 줄어드나 주의력 감소와 충동 성향 등이 남게 됩니다. ADHD로 인한 주의 산만,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을 치료하지 않으면 자라면서 학교 생활과 친구관계, 가정 내 문제 등을 겪게 되면서 대인관계의 부적응, 학업 의욕 저하, 학습 부진, 좌절감과 부정적인 자아상, 난폭한 성격 문제가 생깁니다. 또한 반항장애, 품행장애 및 알코올 등의 물질 남용 등이 동반될 경우, 더욱 부정적인 예후를 갖게 됩니다.
우선, 부모님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형성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가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생활 형성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도와주세요.
-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 시계와 타이머를 적극적으로 사용합니다.
- 집안을 단순하고, 단정하게 정리 정돈하고, 각 사물은 정해진 위치가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아이에게는 쉽고 체계적인 규칙과 보상을 주어도 되고 아이의 운동량과 수면 증진을 위한 노력하며 올바른 식습관 길들이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 통제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신 및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는 방법도 알려주어 적절하게 감정과 의사를 표현하도록 도와주세요.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진단 후에는 약물치료와 인지 행동 치료, 환경 조절, 부모상담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약물 치료는 일차적 약제로 중추신경자극제를 사용하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치료 효과 및 약물 부작용 여부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밖에 사회 기술 훈련,정신/놀이치료, 뉴로 피드백 등의 방법도 사용합니다.
Methylphenidate 서방형경구제: 중추 신경 자극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치료 약물로 과잉 활동 감소, 인지 기능 향상, 사회적 기능 촉진에 효과적.Atomoxetine: 식욕 부진, 수면 장애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약물로 틱장애 및 중증 불안 장애 동반 시, 사용 가능.
-그 외 ADHD사회기술훈련으로 ADHD인지행동치료법, 뉴로피드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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