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메뉴
  • 로그인
  • 회원가입
  • 관리자페이지
의학정보센터
소아건강상식 건강뉴스 우리아이 응급실 우리아이 성장곡선 육아상담
>상담및의학정보 > 소아건강상식
    관리자                                          
   수두와 대상포진

최근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수두 환자가 늘어난 추세입니다수두는 1년 365일 늘 간간이 발병하고 있지만, 최근 환자가 늘어 질병관리본부에서도 감염에 주의를 요하고 있습니다.

 

수두와 대상포진을 일으키는 것은 바리셀라-조스터(varicella-zoster)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이 되면 수두라는 질환을 일으키고, 이후 이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재발하면 대상포진이란 병으로 증상을 나타냅니다.

 

수두 바이러스는 호흡기나 피부를 통해 전파되는데,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의한 공기 전파나 환자의 피부 수포액에 직접 접촉함으로써 옮게 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해서 늘 같이 지내는 가족 내 전파될 확률은 65-86%입니다.

수두는 잠복기가 10-21일 정도이지만, 대부분 수두 환자와 접촉한 후 14-16일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발진이 나타나기 전 전구 증상으로 발열(보통 37.38-38.9도), 권태감, 식욕부진, 두통,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24-48 시간 뒤 발진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은 이후 2-4일간 더 지속됩니다. 수두는 발진이 나타나기전 24-48시간부터 수포에 딱지가 다 앉을 때까지 (보통 발진 시작 후 3-7일) 전염을 갖고 있지만, 발진이 나타나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발진은 두피, 얼굴, 몸통에 먼저 나타나며 이후 팔 다리로 분포합니다. 발진은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는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서 구진(직경 1cm 미만 크기의 돔 모양 발진). 수포, 농포 모양을 보입니다.

 

수두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건강한 소아에서는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지 않고,  가려움에 대한 치료를 해줍니다. 접종력이 없는 13세 이상 소아에서는 수두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경구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며, 만성 피부 질환이나 폐질환이 있거나, 아스피린 장기 복용자 (예; 가와사키병 환아), 스테로이드 복용 중인 환아에서는 심한 수두 질환 위험이 있으므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합니다. 또한 가족 내에서 일차 감염자보다 이차 감염자가 증상이 더 심한 경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이차 감염 환아에게는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소아가 수두 환자와 접촉했을 때 3-5일 이내 (가능한 빨리) 백신을 접종하면 수두가 예방되거나 수두에 걸려도 약하게 지나갈 수 있습니다.

수두를 진단하면 '임산부와는 접촉하지 마세요' 라고 주의를 드립니다, 임신 첫 20주 내 임산부가 수두에 걸리면 태아가 감염될 수도 있는데,  이 시기 태아는 피부, 사지, 눈, 뇌 발육이 이루어지는 시기이이므로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임산부가 출산하기 1주일 이상 전에 수두를 앓았다면 엄마의 항수두항체가 아기에게로 넘아가서 태어난 신생아에서 수두를 약화시킵니다. 그러나, 출산 5일전에서 출산 후 2일 사이에 수두를 앓은 임산부에서 태어난 신생아는 심한 수두에 걸릴 수 있으므로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글로불린 주사(VZIG)를 투여하여 예방 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같은 예방적 조치에도 불구하고 신생아가 수두가 발병하면 항바이러스제를 정맥 주사해야 합니다.

 

수두에 걸린 소아 중 5%에서 2차 세균 감염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발진이 생기기 시작한 뒤 3-4일 후에 다시 발열 증상을 보이면 2차 세균 감염 합병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 농가진이나, 봉와직염(연조직염), 림프절염, 피하 농양이 합병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수두 괴저, 패혈증, 폐렴, 관절염, 골수염, 괴사근막염, 독성 쇼크 증후군과 같은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수두 합병증으로 페렴이나 심한 간염, 혈소판 감소증, 뇌염 등의 징후를 보이면 항바이러스제 정맥 주사 치료를 즉각적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1988년부터 수두 백신도입하였고, 2005년부터 국가예방접종백신 사업에 포함하여 1회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두 백신을 1차 접종 후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1회 접종하는 것과 비교해 항체가가 더 높이 생성됩니다. 1차 수두 백신 접종 후 4-6년 경과 후 2차 수두 백신 접종할 때도 3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과 비슷한 정도의 항체가에 도달하므로, 보통 4-6세에 2차 접종을 추가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수두 백신의 권장 시기는 1차가 12-15개월, 2차는 4-6세이며, 1차와 2차 최소 접종 간격은 13세 미만에서는 3개월, 13세 이상에서는 4주 간격입니다. 미국은 2006년부터 2회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도 1회 접종 후에도 수두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 2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으나 아직 국가지원은 1회에 한정되어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다시 재활성화하여 주로 한쪽 피부 분절에만 국한된 수포성 발진과 통증을 일으키며 주로 면연력이 저하된 성인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소아에서도 간혹 대상포진이 발병하기도 하나 성인에서처럼 신경통은 드물고 증상은 경미합니다. 소아에서 대상포진 치료는 환아의 상태에 따라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지 않고 지켜보기도 하고, 병의 이환 기간동안 단기간 투약하기도 합니다.

 


 
 Total:83    Page:( 9/1 )  
[공지] 독감접종 이야기 관리자 501
83 관리자 523
82 관리자 500
81 관리자 434
80 관리자 341
79 관리자 428
78 관리자 1760
77 관리자 490
76 관리자 1413
75 관리자 1042
74 관리자 464
< [1] [2] [3] [4] [5] [6] [7] [8] [9] >